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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서현고 김휘성 군,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by 초딩밍키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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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실종된 분당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이 실종 일주일 만인 28일 새벽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영풍문고에서 책을 구입하고 나오는 김휘성 군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은 28일 오전 6시 33분께 성남 분당의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방향 야산 능선 산책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현장 감식 결과,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 주변에서 유서 및 남겨진 물건 또한 발견되지 않아 타인에 의한 외력이 행사된 정황 및 상처 등은 보이지 않으므로 현재까지는 김휘성 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유족의 동의를 거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여 확인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휘성 군의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 당일 김휘성 군은 부모에게 오후 4시 40분에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귀가하겠다는 메세지를 남긴 후, 휴대전화를 학교 책상 서랍에 두고 나왔다. 이후 김휘성 군은 10분 뒤 서현고 후문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후 서현 영풍문고로 향했다. 영풍문고에서 오후 5시 22분에 참고서 5권을 산 후, 5시 28분 주변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것이 김휘성 군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경찰은 김휘성 군의 이후 행방이 묘연하여 인근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주거지 일대로 돌아왔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자택 근처의 공원 등도 수색하였다. 김휘성 군은 영풍문고에서 책을 구입한 후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마을버스의 종점인 분당구 새마을연수원에서 하차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실종 전날인 21일 김휘성 군의 아버지가 김휘성 군에게 진로문제로 꾸지람을 했다는 진술 또한 확보하였으나 가족들은 "평소에도 진로 문제 등으로 대화를 하는 등 실종의 계기로 보기엔 어렵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재 분당경찰서에서는 오늘 오전 김휘성 군의 부검이 시작되어 구두 소견이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휘성 군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되며 정확한 결과는 열흘 뒤 나온다고 한다. 또한 김휘성 군이 발견되었을 때 모습으로 추정하였을 때 실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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