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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및 보관, 유포 혐의 최찬욱 신상 공개!!

by 초딩밍키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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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욱 [사진=대전경찰청]

경찰이 지난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본인의 SNS 계정 30여개를 통해 알게 된 아동·청소년 약 70명 가량에게 성착취물을 받아내 유포하고, 강제 추행 및 유사강간한 혐의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찬욱(26)의 신상을 공개했다.

최찬욱은 지난 5년간 자신의 SNS를 이용하여 만 11~13세 남자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여성인 척 속여 알몸사진을 요구하고, 사진을 보내주면 자신 또한 사진을 보내주거나 직접 만나주겠다고 속여 알몸사진을 받아냈다. 이를 빌미로 협박하여 성착취물을 제작하도록 강요하였다.

이후 최찬욱은 피해 아동·청소년이 보낸 성착취물 가운데 14개를 유포하였으며, 그 가운데 3명을 직접 만나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조사로 밝혀진 피해 아동·청소년은 모두 67명이며, 이 피해 아동·청소년은 모두 남자이다. 최 씨는 피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성착취물을 판매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 씨의 휴대전화에서 확인된 아동 성 착취물은 6천 9백여개이며, 최 씨가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 350여개 가운데 약 220개의 연락처에는 알몸 사진과 함께 저장되어있어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 67명 외에 피해자가 추가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사안이 중한 점,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점과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점을 근거로 참석자 7명 전원이 상습 아동 성착취물 제작, 상습 미성년자 의제 유사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씨의 신상 공개에 동의하였다.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으로 검찰에 넘겨지기 전 대중 앞에 선 최 씨는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선처를 바라는 게 아니고요.'라고 말문을 열며 '수많은 사람이 노예와 주인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어른들께서 구해주셔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범행 동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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