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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브라질과 격돌!! 브라질 선수 도핑, 지난 경기 오심, 경기시각, 중계, 대표팀 명단 등

by 초딩밍키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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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의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4강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예선에서 0-3으로 우리 대표팀이 완패했던 브라질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오늘 현지시각 오후 9시(우리시각 9시)에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여자배구 4강전은 mbc, kbs2tv, sbs 등 공중파 3사에서 모두 중계하며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에 4강, 준결승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세계랭킹 11위로 이번 상대인 세계랭킹 2위 브라질에 비하면 모든 부분에서 열세를 보인다. 그러나 우리보다 한 수 위인 강호들을 모두 꺾고 올라온 우리 대표팀의 기세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 조직력 또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및 코치진의 탄탄한 분석으로 더욱 굳세어졌다.

이에 여자배구에서 전무후무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결승 진출이 더더욱 간절하고 절박해졌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의 동메달 이후 45년만에 첫 메달 및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 브라질과의 경기에 혼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하나뿐인 리베로인 오지영 선수의 활약과, 집중 마크를 당할 김연경 선수를 대신해 쐐기 공격을 퍼부을 박정아, 이소영, 김희진 선수 등 든든한 공격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높이에서 우세하므로 브라질의 가비, 페 가라이, 탄다라 세 선수의 삼각 편대를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흔들어놓는지가 주목할만한 점이다.

  그러나 브라질의 탄다라 카이세타가 잠재적 도핑 위반을 범했다며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귀국했다. 카이세타가 어떠한 위반 행위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 도핑 적발은 브라질 대표팀의 분위기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며 우리 대표팀의 승리에 힘을 더하는 소식이 된다.

우리 대표팀은 예선부터 지난 터키와의 8강전까지 계속해서 석연찮은 판정과 맞서게 되어 심판의 ‘오심’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되었다. 매 경기 판정 시비 때마다 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또는 주장인 김연경 선수가 지나치지 않은 범위에서 대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에도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심지어 8강전에서는 김연경 선수의 항의에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들기도 하였다. 배구에서 레드카드를 받을 경우 상대팀에 서브권을 넘겨야 하며, 더불어 1점을 주게 되어 지나친 항의는 팀에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석연찮은 판정이 많을 수록 팀이 위축되는 것을 피할 수 없어 오늘 4강전에서 심판의 판정이 중요해진다.

만약 오늘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우리 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며, 미국과 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그러나 패배할 경우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펼치게 된다.

김연경 선수는 지난 터키와의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누가 우리를 4강에 갈 거라고 생각했겠나 싶다” 며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한 점 한 점 중요한 승부가 될 것이다. 1점을 위한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말대로 간절한 한 점이 승리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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